앞으로의 계획

sangjun

·

2021. 11. 9. 22:17

1. 자취방 계약 종료

11월 20일자로 서울에 있는 내 첫 자취방 계약이 끝난다.

계약 만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

일단은 방학때 동안은 본가로 내려가서 강아지랑 고양이랑 좀 놀다가

3-1학기를 더 다닐지 아니면 휴학을 할지 결정해야한다.

휴학을 하고 만약에 BOB도 떨어지면 엑시던트다.

 

2. 새로운 도전

딱 1년 전에 아는 기술이라고는 C언어 하나로 시스템 해킹을 시작했다.

살면서 이렇게 빡시게 공부했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한건 처음이다.

그만큼 재밌다는 것이다. 고3때 공부량보다 훨씬 많은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히려 재밌다.

몸이 좀 망가졌는데 몸은 본가에 내려가서부터 건강관리 해야지..

 

시스템 해킹을 더 하고 싶은데 이쪽으로 이제 남은 단계는 리얼월드를 하는 것 뿐이다.

리얼월드로 나가기 위해서 커널해킹에 관해서 공부해봤는데 진짜 어렵다.

 

일단 CVE분석이나 CS지식을 키워야 한다.

또한 시스템 해킹+ another thing(web cryto forensic)등등 카테고리가 섞인 문제들도 나와서

이런 문제들을 풀려면 다른 분야도 개념+활용까지 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공부해놔야겠다.

아직 몇년뒤에 어느 분야로 일이 풀릴지도 모르니 시스템해킹의 비중을 줄이고 Web쪽으로 공부를 시작할거 같다.

 

Web을 하는 이유는 수요가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정복하고 싶은 영역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리얼해커라면 홈페이지를 해킹하고 그런 모습이 내 기억 속에 남아있어서 그런지

호기심이 생긴다. 또한 지금 학교에서 프로젝트 하는 것도 웹 관련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정말

웹은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바다같다.

 

웹 공부에서의 목표는 이렇다.

1. 개인 사이트 만들어 보기

2. P~~ As~~ 03~~ 학교 선배 등등 웹 잘하시는분들의 반만큼(?)이라도 따라가고 싶다.

 

그래서 방학 때 목표를 정리하면 이렇다.

1. Fuzzing 공부

2. CVE분석 조금씩 하기

3. 웹을 메인으로 공부하기

4. 커널공부 + 웹 언어를 좀 떼면 v8도 같이하기

5. 크립토와 리버싱은 심심할 때 간간히 하기

6. 군 방위 산업체 알아보기 ( 4급 판정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ㅠㅠ)

3. 프로젝트의 마무리

2020.12월부터 학교 산학협력연구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네트워크 관련 일을 하기 시작했다.

네트워크에 관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나름 tshark로 자동화 툴도 만들어보고 

wireShark는 이제 너무 편하게 쓰고 있는 상태이다.

그만큼 네트워크 수업에서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진짜 도움되고 정말정말 실력있는 교수님이라는 것이

눈에 보였다.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12월부터 한 프로젝트가 2022년도 8~9월쯤에 끝난다고 한다.

아직은 쉬운 업무를 맡고 있지만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패킷의 분류인데 약간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중요하다.

여유가 있다면 방학때 해킹에다가 프로그래밍 실력또한 길러보고 싶다. 

이것 때문에 3-1학기 휴학을 고민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


위의 사진은 2021년도 12월부터 한달마다 계획한 것들이다.

그 때 세운 계획중에 마지막꺼(BOB) 빼고 얼추 다 90%이상은 했다.

마지막은 아마 내년 6월에 결과가 나오겠지..?

 

2022년도 목표는 이렇다.

- 웹 드림핵 거의 다 풀때까지 공부하기

- 퍼징 공부해서 리얼월드로 나가기

- 리버싱 크립토 IOS 포렌식 등등 여러 분야 도전해보기

- BOB들어가기

 

남은 학기 화이팅하고 내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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